신유빈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조용하지 않은 하루를 보냈어요. 2026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여자 단식 16강, 상대는 인도의 아크라였는데요. 시작은 꽤 여유로웠답니다. 🏓
1게임을 11-2로 가볍게 따낸 데 이어 2게임도 11-6으로 마무리했어요. 드라이브가 잘 걸리고 범실도 적었던 덕분에 분위기는 신유빈 쪽으로 기울어 있었죠. '이대로 쭉 가나' 싶었는데, 아크라가 조용히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어요.
3게임을 11-8, 4게임을 11-7로 가져온 아크라. 승부는 5게임까지 흘러갔어요. 벼랑 끝에서 본인 탁구를 되찾은 신유빈이 예리한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은 11-5. 최종 스코어 3-2(11-2 11-6 8-11 7-11 11-5)로 8강 티켓을 챙겼어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다음 상대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예요. 나이는 18살인데 세계랭킹은 3위랍니다. 신유빈(세계랭킹 10위)과의 한일 에이스 맞대결이 되는 셈이죠. 8강전은 8월 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려요.
결과보다 경기 안의 흐름이 재밌었던 하루였어요. 밀리고, 다시 잡고, 끝내 웃는 패턴. 내일 하리모토전도 그런 이야기가 펼쳐지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