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라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가 열렸어요. 결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1 레알 마드리드. 이강인은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44분까지, 그러니까 거의 89분을 소화했답니다. 🙂
득점은 모두 후반에 나왔어요. 후반 8분 그리말도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14분엔 조너선 데이비드가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가 두 골 차로 앞섰죠. 이강인은 두 번째 골 장면에서 패스로 연결고리가 됐어요. 이강인의 패스가 훌리아노 시메오네를 거쳐 데이비드에게 이어진 거예요. 후반 44분 레알의 뤼디거가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동점까지는 가지 못했어요.
경기 자체보다 더 화제가 된 건 전반 44분의 한 장면이었어요. 이강인이 역습을 끊으려다 레알 미드필더 발베르데의 발목 쪽으로 태클을 시도했는데, 주심은 경고조차 주지 않았거든요. 레알 측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에 해당 장면 캡처 사진을 올리며 "오심이 판을 친 최악의 판정이 더비의 승패를 갈랐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어요.
그리고 모리뉴 감독이 직접 움직였어요.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세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인쇄한 사진을 들고 나타났어요. "기자회견은 건너뛰어도 된다. 경기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명백한 레드카드 2개였다"라고 했고, "선수나 코치도 실수하듯, 그저 단순한 실수였길 바란다"고 덧붙였어요. 화가 나 있긴 했지만 표현은 의외로 절제된 편이었죠.
반면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선을 그었어요. "우리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자리에 있기에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며 "심판을 포함해 타인을 존중해야 하고, 그 선을 넘어선 안 된다"고 했답니다. 두 감독의 온도 차가 꽤 대비됐어요. ⚽
이강인 입장에선 팀 승리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경기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따라붙은 더비였어요. 판정 논란이야 더비마다 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