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이번엔 두 경기 연속 골을 노려요. LAFC는 23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6 MLS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데요, 손흥민 입장에선 직전 LA 갤럭시전 데뷔골에 이어 연속 득점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
그런데 경기 전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나왔어요.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고 직접 밝혔거든요. 무섭게 달리는 선수를 잡아두겠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 일정이 워낙 빡빡하다 보니 미리 체력을 나눠 써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도스 산토스 감독은 "리그스컵과 원정 일정까지 합치면 8월 한 달에만 최대 9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그러면서 "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데이터상 경기력 하락세가 분명하게 나타난다"며, 경기 중에 일찍 교체하거나 출전 시간을 미리 조율하는 방식으로 핵심 선수들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죠. 손흥민도 이런 방침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였다고 감독은 덧붙였어요.
사실 솔트레이크는 손흥민한테 꽤 인연 있는 팀이에요. 지난 시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포함해 두 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릴 만큼 유독 강한 면을 보였거든요. 오늘 얼마나 뛰든, 그 시간 안에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해볼 만해요. 🎯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27)로, 승점 1점 차 4위인 솔트레이크(승점 26)와 맞붙는 만큼 순위 경쟁에서도 의미 있는 경기예요. 감독은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게 목표"라고도 했으니, 로테이션 속에서도 팀이 어떤 흐름을 만들어가는지 같이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