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이임생이 캄보디아 프로축구 클럽 나가월드FC의 테크니컬 디렉터(기술디렉터)로 새 자리를 잡았어요. 나가월드FC는 2026년 7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임생의 선임 소식을 직접 알렸답니다.
구단은 "우리 축구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물을 소개한다"며 "이임생 기술디렉터는 모든 축구 업무를 총괄하고 구단의 기술적 방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AFC 프로 디플로마 코칭 인스트럭터 경력 등도 함께 소개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로 환영하는 분위기였죠.
이임생 전 이사는 국내 팬들에게는 조금 다른 맥락으로 기억되는 인물이에요. 2024년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한 뒤, 감독 선임 작업을 넘겨받아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택한 과정의 중심에 있었거든요. 당시 그는 "내 스스로가 결정을 했다. 내 판단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어요.
그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고, 같은 해 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죠. 홍명보호는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남기고 조기 탈락했어요.
MBC 뉴스 보도를 포함해 연합뉴스TV, Daum 등 여러 매체가 이번 나가월드FC 선임 소식을 전했어요. 캄보디아라는 새 무대에서 이임생이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지켜보는 시선이 엇갈리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