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현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어요. 현지시간 6월 27일 오전, 대표팀 베이스캠프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였답니다. ⚽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는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직접 말했어요. 누군가 대신 발표한 게 아니라, 본인이 마이크를 잡고 나온 거죠. 스타뉴스 현장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 분위기는 무겁고 조용했다고 해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체코전에서 2-1로 첫 승을 챙겼지만, 이후 멕시코전 0-1 패배, 남아공전 0-1 패배로 조별리그 3위에 머물렀어요. 48개국 체제로 처음 치러진 이번 월드컵에서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쳤답니다. 역대 최악의 성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어요.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4년 7월 각종 논란 속에 사령탑에 올랐고, 부임 초기부터 코칭스태프 구성 문제, 수석코치 재택근무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결과도, 과정도 쉽지 않았던 2기 체제가 멕시코 현지에서 마침표를 찍은 셈이에요. 🙏
동아일보도 이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홍명보 감독의 말을 속보로 전했어요.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가 어떤 방향으로 재건을 시작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