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C조 마지막 경기가 끝났어요. 브라질이 6월 25일 미국 마이애미스타디움에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32강에 안착했답니다.
경기 흐름을 보면, 사실 브라질은 처음부터 여유로웠어요. 전반 7분, 스코틀랜드 수비진이 미스를 범한 틈을 비니시우스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요. 전반 추가시간에는 기마량이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추가골까지 터뜨렸어요. 이걸로 비니시우스의 이번 대회 골이 벌써 4개가 됐고, 골든부트 경쟁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죠. 후반 15분엔 쿠냐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세 번째 골을 꽂으며 경기를 완전히 정리했어요.
KBS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스위스와 캐나다도 각각 조 1위, 2위로 32강에 진출했어요. 32강 대진표가 하나씩 채워지고 있는 분위기예요.
반면 스코틀랜드는 이 패배로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C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어요. 와일드카드로 32강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인데, 한국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진다는 게 문제예요.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클라크 감독은 BBC를 통해 "분명히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담담하게 인정했어요. 주장 맥긴도 "참담하다, 조별리그 통과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고요.
결과만 보면 브라질의 완승이지만, 경기 안을 들여다보면 비니시우스라는 선수가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경기였어요. 삼바 축구, 일단 분위기는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