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열린 뜨거운 대회가 막을 내렸어요. 라이엇 게임즈가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치러진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MSI 진출권을 획득했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쾌거예요.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했던 이들이 선발전 3라운드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대회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거든요. 9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데, 그만큼 의미가 깊은 순간이었을 것 같아요.
T1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3라운드에서 패배했지만 4라운드 승리 팀인 젠지와 14일 최종전에서 맞붙어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신승을 거뒀죠. 지디넷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젠지의 3연패 도전을 저지한 T1은 이로써 지난 2022년 부산 대회 이후 5년 연속으로 MSI 무대를 밟는 기록을 완성했어요.
이번 원주 선발전의 열기도 대단했답니다. 사흘 동안 1만 3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인근에 마련된 특별 팬 구역에도 1만 1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어요.
대회 기간 중에는 풀무원샘물의 후원도 눈에 띄었어요. 풀무원샘물은 e스포츠 팬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풀무원샘물 500㎖, 브리지톡 캔 등의 제품을 2만 병 이상 제공했다고 15일 밝혔거든요. 🎮
이제 대전에서 열리는 본 무대에서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하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해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두 팀 모두 한국을 대표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