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4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어요. 이른 아침 7시 49분쯤, 숫산 인근에 사는 주민이 "산에서 바위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난다"고 신고한 게 시작이었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주민 16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당국은 현장 출입을 통제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이나 민가 피해는 없었어요. 농기계를 보관하던 창고 1동이 토사에 매몰되고 농경지 일부가 피해를 입었지만, 주민들은 "낙석이 집을 덮쳤다면 이렇게 살아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안도했다고 해요. 정말 천만다행이죠. 😮💨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어요. 산 정상(해발 320m) 9부 능선부터 약 20~30m 아래로 토사와 낙석이 흘러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현장에서는 이후에도 계속 흙과 돌멩이가 떨어지고 있어 복구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랍니다.
사실 징조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니었어요. 주민들 말에 따르면 산사태가 나기 사흘 전부터 작은 돌들이 간간이 굴러떨어졌고, 전날에는 온종일 낙석이 이어졌다고 해요.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 동안 45.8㎜의 비가 내렸는데, 이게 지반을 약하게 만든 원인으로 보여요.
이 산사태가 난 지역은 강원도가 관리하는 산사태 우려 지역 3,234곳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별도 공사나 태양광 시설 설치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어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한 만큼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