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날씨, 딱 두 갈래로 나뉘어요. 서쪽 내륙은 찜통더위, 동쪽 바닷가는 폭우예요. 같은 나라 맞나 싶을 정도죠 😅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8월 8일(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해안 쪽은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예요. 강릉에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시간당 최대 6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강릉·동해 평지에는 호우경보, 삼척·속초·고성·양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에요.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에 내일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어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동해안 피서객분들은 물놀이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반면 서쪽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5~36도까지 오르고,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서울·인천·대전·청주·전주 등 주요 도시 낮 기온이 모두 35도 안팎이에요.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 한동안 유지될 거라고 기상청은 밝혔어요.
비가 내리는 구간에서는 강풍과 번개도 함께 올 수 있어요. 계곡 캠핑이나 물놀이 중이라면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비가 오면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거든요.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하천 주변,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
비가 잠깐 지나가더라도 찜통더위는 금방 돌아와요. 비 온 뒤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기 때문이에요. 그나마 다행인 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유지한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