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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다 없애면 해결될까요?" 수의사들이 데이터를 꺼내든 이유 🐱

"길고양이 다 없애면 해결될까요?" 수의사들이 데이터를 꺼내든 이유 🐱

요즘 온라인에서 '길고양이를 전부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심심찮게 보이죠. 살처분이나 급식 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수의사들이 직접 나섰어요. 감정 싸움 대신 연구 자료와 통계를 들고요. 😮

EBS '고양이를 부탁해' 출연으로 알려진 나응식 수의사(그레이스고양이병원 원장)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출신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는 지난 28일 유튜브 '냥신TV' 라이브 방송을 함께 진행했어요. 동시 접속자가 1,600명을 넘을 만큼 관심이 뜨거웠답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나응식 수의사는 이 자리에서 "혐오가 해법이 아니다"라고 직접 발언하기도 했어요.

이날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꺼낸 주제는 'TNR(중성화 후 방사) 중단 + 보호소 입양' 주장이었어요. 들으면 그럴싸하지만, 실제로는 매년 약 10만 마리에 달하는 TNR 대상 개체를 현재 보호소가 모두 수용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결국 대규모 안락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길고양이가 생태계를 망친다는 주장에도 데이터로 맞섰어요. 서울대 수의과대학 조사 결과, 도심 길고양이 먹이의 90% 이상은 사람이 준 사료나 음식물이었고요, 먹이 중 조류 비율은 1~2%에 불과했어요. 또 국립생태원 자료를 보면 국내 야생조류가 유리창·방음벽 충돌로 연간 약 800만 마리나 폐사한다고 해요. 조류 감소 원인은 훨씬 복합적이라는 거예요.

마라도 사례를 도시 정책의 근거로 쓰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했어요. 마라도는 멸종위기 철새가 번식하는 특수한 섬이고, 당시에도 관광객 증가·서식지 교란 등 다른 요인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요. 이 대표는 "그 섬의 상황을 도시에 그대로 적용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TNR이 효과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서울시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어요. 길고양이 추정 개체수가 2013년 약 25만 마리에서 집중 TNR 시행 이후 9만 마리대로 줄어 유지되고 있다는 거예요. 두 사람은 "TNR이 효과 없다고 주장하려면 그에 맞는 근거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길고양이 문제, 감정보다 데이터로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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