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너무 덥죠? 🥵 낮엔 40도에 육박하고, 밤에도 전혀 안 식는 이 날씨... 언제쯤 끝나는 건지 다들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7월 28일 기준으로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39도, 부산 금정구는 38.3도까지 올랐어요. 경남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랍니다. 낮만 문제가 아니에요. 올여름 열대야 일수가 평균 7.8일로, 1973년 기상 통계 작성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어요. 밤에도 기온이 안 내려가니까 몸이 회복할 틈이 없는 거죠.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벌써 1,500명에 가깝고, 하루에만 73명이 추가될 정도예요.
왜 이렇게 더운 거냐고요? 현재 한반도 상공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겹겹이 쌓여 있어요. 아래에서 덥고 습한 바람이 밀려들고, 위에서는 뚜껑처럼 눌러버리는 '열돔' 구조가 만들어진 거예요. 이 구조를 흔들어줄 기압골이 당분간 보이지 않아서,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더위가 이어질 것 같아요. 서울은 다음 주 35도, 대구는 무려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있답니다.
그런데! 다음 주 후반에 변수가 하나 생겼어요. 바로 제13호 태풍 '돌핀'이에요 🌀 7월 27일 오후 괌 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했는데, 현재 세력을 키우며 급속 발달 중이에요. 발생 위치가 꽤 동쪽이라 아직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고, 진로도 유동적인 상황이에요. 다수의 예측 모델은 다음 주 후반 일본 남쪽 해상 쪽으로 북상하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태풍이 그 부근까지 올라오면 기압계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 있어요. 지금의 더위를 더 끌고 갈 수도 있고, 반대로 한반도 쪽으로 태풍의 길이 열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에요. 대구·경북 등 지역 날씨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아직 확정된 건 없고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일단 지금 당장은 한낮 외출 자제하고, 수분 보충 잘 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