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잠실 개표소 시위와 관련해서 경찰이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어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들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소지품을 무단으로 뒤진 사건이에요. 박 청장은 이에 대해 '다중의 위력을 과시했다'며 일반 강요가 아닌 특수 강요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어요. 😮
박 청장은 '아무 생각 없이 옆에서 불법 행위에 동조했다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에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도 사적 검문과 업무방해 행위자 및 공모자에 대한 엄중 수사를 지시한 상황이에요.
현재 경찰은 소지품 수색을 비롯해 언론사 기자 대상 폭행, 현장 경찰관들에 대한 모욕, 참가자들 사이 폭행 등 총 15건을 수사 중이라고 해요. 이 중 취재진 폭행과 유소년 대표 소지품 수색 사건 관련해서는 각각 3명씩 총 6명을 적극 가담자로 특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서울경찰청은 6·3 지방선거 투표일부터 현재까지 투표용지 부족, 소란 등과 관련해 총 306건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답니다. 투표지 부족 사태 수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며, 조만간 합동수사본부에 넘길 예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