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특히 요즘 건강 관리에 진심인 분들, 헬스장을 매일 가시는 분들도 꽤 많죠.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생각보다 적게 해도 충분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어요.
헬스조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성인 14만 7,374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영국 스포츠의학회지(BMJ Sports Medicine)에 발표했어요. 결론은 이래요. 주당 90~120분 근력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13% 낮았고, 치매 등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7%,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9% 줄었어요. 그리고 주당 120분을 넘겨도 추가적인 건강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요. 즉, '천장'이 있다는 거예요! 🙌
그럼 이게 실제로 얼마나 되는 양이냐고요? 연구를 이끈 에드워드 지오반누치 박사는 "주 2~3회, 회당 30~60분이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어요. 스쿼트, 런지, 푸시업 같은 맨몸 운동이나 덤벨, 밴드를 활용한 저항 운동으로 주요 근육을 고르게 자극하는 것도 추천했고요.
중년에게 근력 운동이 특히 중요한 이유도 있어요. 근육은 30대부터 매년 1%씩 줄어들고, 60대부터는 매년 3% 수준으로 감소해요. 심지어 근육이 빠진 자리를 지방이 채워서 체중은 그대로인 경우도 많아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2017년부터 근감소를 별도 질병으로 분류하고 '근감소증(Sarcopenia)'이라는 진단코드까지 부여했답니다.
또 근력 운동을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사망 위험이 45%까지 낮아진다는 결과도 나왔어요.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함께 챙겨주면 더욱 좋겠죠? 💪 서울경제도 같은 연구를 근거로 "운동량의 천장이 생각보다 낮다"며, 무조건 많이 한다고 효과가 비례하지 않는다고 짚었어요.
오늘 당장 헬스장 매일 가는 스케줄, 조금 여유 있게 조정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쉬는 날도 운동의 일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