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월 19일) 낮엔 더위가 제법 매섭게 기승을 부리겠어요. 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공기가 남아 있어 대부분 지역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 일부와 경북 내륙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거라고 해요. 아침 8시 기준 서울이 이미 26도, 대구 25.5도까지 올라와 있었으니, 오늘 낮도 만만치 않겠죠. 😅
그런데 이 더위, 오래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고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예정이에요. 비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늦은 오후엔 호남, 밤엔 전국으로 확대될 거래요.
특히 제주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데, 예상 강수량이 무려 50~180mm,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은 최고 250mm 이상까지도 내릴 수 있다고 해요. 강원 영동과 전남 지역도 50~100mm, 수도권·충청·영남 지역은 30~80mm 정도 예상돼요. 비가 꽤 많이 내리는 만큼, 우산은 필수랍니다 ☂️
이번 비는 20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중부지방·경북·제주는 20일 밤, 강원 산지·동해안은 21일 낮까지도 강수가 계속될 전망이에요. 저기압이 지나면서 강풍도 함께 불 수 있어서, 남해안과 제주 쪽은 순간풍속이 시속 70km를 넘는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하세요.
참고로 기상청은 이번 비가 장마처럼 내리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장마 시작'을 선언하진 않을 거라고 밝혔어요. 21일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시 남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에요. 오늘 외출 시엔 더위 대비와 함께 우산도 꼭 챙겨 나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