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9 자주포, 서유럽 첫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인과 최소 6675억 원 규모 계약

K9 자주포, 서유럽 첫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인과 최소 6675억 원 규모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 방산업체 인드라시스템즈와 K9 자주포 수출 실행계약을 체결했어요.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K9 자주포가 서유럽 시장에 완성형 무기로 진출한 첫 사례로 알려졌어요. 계약 체결일은 2026년 8월 31일이에요.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공급 물량, 기간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어요.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근 매출액이 26조7000억 원이고, 대규모 법인의 수주 공시 기준이 매출액의 2.5%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약 규모가 최소 6675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돼요.

K9 자주포는 2001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폴란드,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 루마니아 등으로 수출 지역을 넓혀왔어요. 그러나 독일, 영국 등 전통적인 방산 강국이 포진한 서유럽 시장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번 계약 직전인 8월 19일에는 미 육군에 차륜형 K9 자주포 시제품 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에도 처음 진입한 바 있어요.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번 계약을 단순한 무기 구매가 아닌 자국 포병산업 재건 사업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스페인 군사전문매체 인포디펜사에 따르면 스페인 육군의 포병 현대화 프로그램 규모는 최대 45억5000만 유로(약 7조7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초기 소량은 한국에서 공급하고 이후 스페인 현지 생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해요.

한편 LIG D&A도 독일 방산업체와 NATO 방공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동유럽·북유럽에 집중됐던 K방산의 수출 지역이 서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방산업계에서 나오고 있어요. 방산업계에서는 글로벌 자주포 시장에서 K9의 점유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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