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시 연준 의장, 잭슨홀서 '7가지 원칙' 제시…"물가 지표 더욱 우려스럽다"

워시 연준 의장, 잭슨홀서 '7가지 원칙' 제시…"물가 지표 더욱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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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26년 8월 28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했어요.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잭슨홀 무대에 오른 날이자,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이었어요.

워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연준의 정책 방향을 이끌 '7가지 원칙'을 직접 제시했어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그중 다섯 번째 원칙으로 "단기금리가 이중 책무(물가안정·최대 고용)를 달성하기 위한 주된 정책 수단"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어요. 아울러 양적완화처럼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은 "진정한 위기 상황이 아닌 경우엔 사용을 자제하거나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물가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분명하게 표현했어요. 워시 의장은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관련 지표들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어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7% 오른 상태예요. 최근 6개월 상승률은 연율 기준 4.1%에 달한다고도 밝혔어요. PCE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모두, 전반 지표와 근원 지표 할 것 없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그는 "올여름 PCE와 CPI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어요.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추가 긴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현재 금융 여건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했어요. 65개월간 이어진 높은 인플레이션의 책임은 "온전히 중앙은행에 있다"는 말도 했어요.

다만 실물 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비교적 차분한 시각을 유지했어요. AI 혁신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언급하며 기업·소비자 지출이 견고하다고 봤고, 최근 고용 증가세 둔화도 수요 부진보다는 노동 공급 정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연준의 대외 소통 방식과 관련해서는 "더 조용하고, 소통에 있어 더 목적의식을 갖는 연준"을 강조하며 선제적 안내(포워드 가이던스)에는 여전히 선을 그었어요. 이날 연설 이후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베팅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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