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국민은행, 9월 10일부터 모바일로 골드바 주문 가능해져요

KB국민은행, 9월 10일부터 모바일로 골드바 주문 가능해져요

그동안 은행 영업점에 직접 찾아가야만 살 수 있었던 골드바를, 이제 스마트폰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어요.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10일부터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골드바 판매를 시작해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에서 골드바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이라고 해요.

다만 한 가지 확인해 두실 점이 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더라도 골드바 실물이 집으로 배송되는 방식은 아니에요. 모바일로 주문한 뒤 지정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야 해요. 현재 KB스타뱅킹 앱에는 골드바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이미 마련돼 있고, 실제 주문은 9월 10일부터 가능하다고 해요.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다른 주요 은행들은 현재 영업점에서만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어요.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판매가 시작되면, 금을 사려는 고객이 굳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을 넣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은행들이 판매 중량을 다양하게 늘리는 움직임도 눈에 띄어요. KB국민은행은 앞으로 37.5g 골드바를 추가할 예정이에요.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500g, 375g, 112.5g 등 다양한 중량 제품을 팔고 있고, 우리은행은 한 돈 무게인 3.75g 제품까지 취급하고 있어요. 소형 제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실물 금을 보유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와요.

판매 수수료도 일부 낮아졌어요. 은행들은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약관을 변경해, 1㎏과 100g 골드바에는 4.9%, 10g 골드바에는 6%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어요. 기존보다 1㎏·100g 제품은 0.1%포인트, 10g 제품은 1%포인트 낮아진 수준이에요. 다만 수수료는 골드바 자체 가격과 별도로 발생하는 비용이어서, 금값이 올랐다고 해서 구매자가 그만큼 수익을 얻는 구조는 아니에요. 구매 비용을 넘어서려면 금값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야 한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어요.

실제 판매액도 늘고 있어요. 이달 14일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약 156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판매액은 약 17억3000만원으로, 지난 7월 하루 평균인 14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약 20% 늘어난 규모예요. 은행권에서는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드바를 찾는 고객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어요.

금 투자 수요가 커지는 배경 중 하나로 상속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꼽히기도 해요.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에 따르면,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 중 상속을 염두에 두고 실물 금을 미리 보유하려는 사례가 있다고 해요. 다만 상속과 증여에는 각각 세금과 공제 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관련 기준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은행권은 설명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