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81)가 직접 차를 몰고 특급호텔로 아침을 먹으러 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일주일에 서너 번 호텔 조식을 즐긴다고 밝혔는데요, 혼자 식재료를 사서 남기는 대신 자신을 위한 한 끼에 제대로 돈을 쓰는 선택이라고 해요. 절약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전원주(87)도 지난 6월 선우용여에게 호텔 뷔페를 대접하며 그동안 모으기만 했던 삶을 돌아봤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답니다.
이게 단순히 연예인 이야기만은 아니에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특급호텔 아침 식사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소비 무대로 떠오르고 있어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외출을 준비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받으며 하루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즐기는 거죠. 가족을 위해 자신을 미뤄왔던 5060세대가 이제는 나를 위한 한 끼를 선택하는 심리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
이런 흐름에 맞춰 롯데호텔앤리조트도 발 빠르게 움직였어요. 지난해 출시한 조식 멤버십 '더 모닝'이 출시 1주년을 맞았는데요, 가입자 중 50대 이상 비중이 약 50%에 달할 정도로 중장년층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요. 연회비는 200만원이고, 조식 뷔페 1인 식사권 40매, 애프터눈 티 2인 이용권 1매, 발렛파킹 이용권 10매, 레스토랑 2인 식사 50% 할인권 1매 등으로 구성돼 있어요. 식사권 수로만 따지면 한 끼당 5만원 정도인 셈이에요.
1주년을 기념해 혜택도 넓어졌어요. 오는 27일부터는 기존에 주중에만 이용 가능했던 더그랜드롯데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도 식사권 40매 중 10매를 주말·공휴일에 쓸 수 있게 됐답니다. 기존 회원도 미사용 식사권 10매에 동일한 혜택이 적용돼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면 미화 150달러 상당의 리워즈 포인트 1만5000점도 챙길 수 있어요. 포인트는 구매 시점으로부터 1개월 후 자동 적립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서울신라호텔은 조식 메뉴 자체를 차별화하는 방향을 택했어요. 제주 재래 품종인 구엄닭의 유정란을 활용한 요리와 에그 베네딕트, 달걀 타르트, 에그 카츠 등 달걀 코너를 지난해 8월 새롭게 개편했고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워커힐은 조식을 숙박 상품과 결합해 머무는 시간 전체를 특별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다만 호텔에 따라 주말·공휴일 외부 고객 입장을 제한하거나 투숙객에게만 조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이용 조건을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