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의 스타 상어 '부캉이'가 돌아왔어요! 한동안 자취를 감춰서 많은 분들이 걱정했는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에서 다시 유영하는 모습이 확인됐답니다. 국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매체가 부캉이의 재등장을 연속으로 전하고 있어요.
사실 부캉이가 사라진 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부산 북항 친수공원 해역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거든요. 가로 10m, 세로 30m 크기의 기름띠가 수면을 덮었는데,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여요. 해경이 출동해 기름 흡착포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벌였지만, 감각이 예민한 부캉이는 이미 그 냄새를 느꼈던 것 같아요.
국립수산과학원 김현우 연구관은 "상어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기름 냄새가 난다면 불쾌감을 느끼고 회피하는 행동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실제로 부캉이는 기름 유출 당일 오전 8시쯤부터 자취를 감췄고, 전문가들은 더 깊은 곳에서 잠영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어요. 경향신문도 "잠영하며 바다에 적응 중인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답니다.
그랬던 부캉이가 이제 국제여객터미널 부근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어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수로 주변 해역을 배회하다가 더 넓은 바다로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요. 부캉이가 건강하게 제 갈 길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