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 어디서 보세요? TV 앞에 앉아서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유튜브로 보는 분들도 정말 많아졌잖아요. 그 흐름이 숫자로도 딱 나왔어요. 👀
시사주간지 시사IN이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 1위는 MBC(14.9%), 2위는 KBS(11.6%)였어요. 그런데 3위가 특정 언론사가 아니라 플랫폼인 '유튜브'(6.5%)였답니다. JTBC(4.9%), SBS(4.8%)보다 앞선 수치예요.
유튜브의 존재감은 개별 채널·프로그램 조사에서 더 두드러졌어요.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장 신뢰하는 유튜브 채널 1위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 7.2%로 꼽혔고요.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 중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6.3%로 1위를 차지했어요. MBC 뉴스데스크(5.9%), KBS 뉴스9(4.9%)을 살짝 앞선 거예요. 😮
플랫폼별로 묶어보면 더 놀라운데요. 신뢰하는 프로그램을 방송사·플랫폼별로 합산했을 때 유튜브가 19.1%로 가장 높았어요. KBS(8.0%), MBC(7.9%)보다 훨씬 높은 수치랍니다. 유튜브 기반 시사 콘텐츠가 이미 전통 방송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게 수치로 나타난 셈이에요.
신문 부문에서는 조선일보가 10.8%로 1위, 한겨레 6.7%, 동아일보 5.1% 순이었어요. 다만 신뢰하는 신문이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이 59.9%나 됐다는 점도 눈에 띄어요.
언론인 신뢰도는 손석희 전 JTBC 앵커가 11.2%로 1위,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4.2%), 유시민 작가(2.8%) 순이었어요. 이 항목도 '없다·모름'이 64.2%에 달했으니, 특정 인물을 신뢰하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다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예요 🤔
한편, AP신문의 9월 3주 AI 인용률 집계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국내 언론사 중 AI 인용률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도, 미디어가 활용되는 방식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