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3회에 등장한 '야너두 부부' 이야기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고 있어요 🥺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6월 22일 방송됐는데, 보고 나면 마음이 꽤 복잡해진답니다.
남편은 청소 업체를 운영하며 하루에 3~4곳의 현장을 돌아다니는 분이에요. 월수입은 약 100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정작 본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고작 3~5시간이래요. 이날 방송에서는 18시간째 깨어 있던 남편이 졸음운전을 하는 모습도 포착돼 스튜디오가 술렁였고, 오은영 박사와 MC들도 "이렇게 일하면 절대 안 된다"고 걱정을 표했어요.
남편이 이렇게까지 일에 매달리는 데는 사연이 있었어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린 뒤 처가의 강한 결혼 반대에 부딪혔고, 심지어 청첩장을 다 돌리고도 결혼식 일주일 전에 식을 취소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해요. 남편은 "내가 능력이 있었다면 반대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더 악착같이 일했다"고 눈물로 고백했어요. "성공하는 게 인정받는 거라고 생각했다"는 말이 참 짠하게 들렸죠.
아내의 속마음도 공개됐어요. 출산 후 30kg이 늘었다는 아내는 "남편의 스킨십이 없어진 게 내가 외적으로 변해서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어요.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예쁜 말 좀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남편은 맞는 옷을 사주겠다고만 답해 MC들의 탄식을 자아냈어요 😔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게 최소 2주에 반나절이라도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볼 것을 권했어요. 또 두 사람에게는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는 식의 대화를 멈추고, 포옹과 공감의 언어를 나눠보는 것을 숙제로 제안했답니다. 방송 말미 남편이 "어린 나이에 결혼해 헌신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한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