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거킹 광고에서 낯선 문구를 보셨나요? "아침식사 됩니다" — 맞아요, 동네 백반집 간판에서 볼 법한 그 문구가 버거킹 매장에 등장했어요. 🍳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버거킹은 최근 광고 전략을 바꾸면서 아침 메뉴 매출이 무려 5배나 뛰었다고 해요. 단순히 메뉴만 추가한 게 아니라, 친근한 한국식 감성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 게 주효했던 거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버터 풍미 가득한 크루아상 번에 오믈렛을 넣은 '크루아상위치'예요. 오믈렛만 해도 기존 50g에서 80g으로 두둑해졌고요.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잠봉햄&치즈 크루아상위치, BLT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3종에 비프킹랩, 크리스퍼랩, 해시브라운, 커피까지 모닝 라인업을 꽤 탄탄하게 갖췄어요.
버거킹이 아침 시장에 처음 뛰어든 건 사실 2014년이에요. 2022년에도 '킹모닝' 메뉴를 일부 매장에서 운영했는데, 당시 판매 매장은 전체의 약 10%인 58개에 불과했어요. 이번엔 120개로 두 배 이상 늘렸고, 메뉴도 전면 개편했으니 확실히 더 진지하게 달려드는 느낌이에요.
맥도날드는 2006년부터 맥모닝을 운영하며 '아침은 맥도날드'라는 인식을 탄탄하게 쌓아왔어요. 버거킹의 차별점은 오전 11시까지 모닝 메뉴와 일반 버거를 동시에 판매한다는 것! 아침에도 와퍼가 먹고 싶다면 그냥 주문하면 돼요 😄
물론 아직 전체 559개 매장 중 120개(21.4%)만 모닝 메뉴를 운영하고, 대부분 매장의 영업 시작이 오전 8~10시라 실제로 모닝 메뉴를 살 수 있는 시간은 1~3시간 정도예요. 갈 길이 남아 있긴 하지만, 출근길 한 끼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건 반가운 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