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요즘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요. 이유가 꽤 귀엽답니다. 바로 수국 90만 송이가 한꺼번에 만개했거든요! 🐳💜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울산 남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장생포 수국, 설렘을 타다'를 주제로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어요. 앤드리스 썸머를 포함한 40여 종, 3만 7000여 본의 수국이 심어져 있고, 개화 절정기인 6월엔 마을 전체가 거대한 야외 꽃 정원으로 변신한답니다.
사실 장생포가 처음부터 꽃 명소였던 건 아니에요. 2019년, 울산 남구청 공원녹지 담당 공무원들이 '여름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네를 만들자'는 목표로 직접 수국을 심기 시작했고, 주민들도 함께 동참하면서 2021년에는 2만 5500㎡ 규모의 오색수국정원이 만들어졌어요. 덕분에 2024년에는 49만여 명, 지난해(2025년)에는 무려 80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
그 사이에 재밌는 일도 있었어요. 2024년 장생포 거리에 '장생포가 살아났습니다. 수국에 미친 공무원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민들의 감사 현수막이 걸렸는데, 이게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됐답니다. 침체됐던 골목 상권도 식당, 카페 할 것 없이 활기를 되찾았고요. 🙌
올해는 더 특별해요. 지난해까지 입장료 3000원을 받았는데, 올해는 무료로 전환되면서 검색량이 2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태화강역에서 장생포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에요. 지상 14m 높이의 초대형 공중그네 '웨일즈스윙', 고래문화마을을 순환하는 체험시설 '웨일즈카트', 수국 우산 정원, 야간 수국 조명 정원까지 즐길 거리도 훨씬 풍성해졌답니다. 플리마켓이랑 푸드트럭도 있으니 나들이 코스로 딱이에요 🎡🌙
수국 여행 계획 중이라면 6월 28일 이전에 서두르는 걸 추천해요. 연합뉴스TV 등 여러 매체가 전국 꽃 명소로 소개한 만큼, 주말엔 꽤 붐빌 수 있으니 평일도 노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