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026년 3분기에 매출 104조 6,155억 원,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을 기록했어요. SK하이닉스 공식 실적발표에 따르면,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어요. 순이익은 39조 7,756억 원으로 순이익률 38%를 나타냈어요.
제품별로 보면, HBM4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고, 이것이 D램 실적 성장을 주도했어요. 낸드 쪽에서도 321단 TLC eSSD 판매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향 고부가가치 제품 전반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어요.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029년까지 향후 3년간 D램과 HBM 물량은 사실상 모두 솔드아웃된 상황"이라고 밝혔어요. 현재 장기공급계약(LTA)으로 확보한 물량은 2027~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이라고 해요. 공급 부족은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어요. AI 투자 주체가 소수 기업에서 일반 기업과 국가 차원으로 넓어지고 있고,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이른바 피지컬 AI가 중장기 수요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도 나와요.
재무 건전성도 눈에 띄게 개선됐어요. 3분기 말 순현금은 98조 7,00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크게 늘었고, 차입금은 15조 8,000억 원으로 줄었어요.
배당 관련해서는 곽노정 CEO가 직접 원칙을 설명했어요. "전략적 투자가 결실을 맺으면 그 대부분을 주주와 나누는 것이 원칙"이라며, 올해 실현한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특별배당으로 돌려주겠다고 밝혔어요. 올해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행할 계획이라고도 했어요. 다만 솔리다임 IPO 검토는 최근 금융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현 시점에서는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어요.
다만 이러한 전망과 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이어질지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투자 판단은 충분한 검토 후 신중하게 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