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테 졌다고 너무 풀 죽지 않아도 돼요. 지금 한국 대표팀 상황, 생각보다 나쁘지 않거든요. 😊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이기고,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어요. 승점 3으로 현재 A조 2위에 자리 잡고 있어요. 그리고 6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죠.
핵심은 간단해요. 남아공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다른 경기 결과 볼 것도 없이 조 2위로 32강 진출이 확정돼요. 남아공도 지금 1무 1패(승점 1)에 머물러 있으니까, 한국이 승점 1만 보태면 되는 상황이에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축구 통계업체 옵타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91.22%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 한국이 남아공에 패한다면? 그때는 같은 시간 열리는 멕시코-체코전 결과를 지켜봐야 해요. 멕시코가 체코를 이기면 한국은 남아공전 패배에도 통과가 되고, 반대로 체코가 멕시코를 잡으면 한국 순위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요.
재미있는 과거 이야기도 있어요.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멕시코가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간 적이 있었거든요. 8년이 지난 지금, 이번엔 반대로 한국이 멕시코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구조가 된 거죠. 뭔가 묘하게 이어지는 인연이에요.
멕시코는 이미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체코전 부담이 크지 않아요. 반면 체코는 반드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요.
이강인은 멕시코전 당시 상대 선수의 두 번째 경고를 유도하려 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어요. 경기 안에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오가고 있었던 거죠. 결국 가장 확실한 건 하나예요. 남아공전에서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홍명보호, 마지막 한 발만 남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