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후보로 인사 검증 제의를 받았지만, 스스로 거절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어요. 본인이 직접 SNS에 올린 얘기라 더 눈길을 끌었답니다 👀
황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천거 초대 중수청장 후보에 포함되었으니 인사 검증에 동의할지 답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잠깐 생각한 뒤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해요. 8월 30일 페이스북에 인사검증 부동의 확인서까지 올리면서 직접 알린 거죠.
거절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나이' 때문이에요. 1962년생으로 현재 만 64세인 황 의원은, 중수청장 임기가 2년인데 임기를 다 채우기 전에 정년(65세)을 맞이하게 된다고 설명했어요. "초대 중수청장은 임기 2년을 채우면서 중수청 안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임기도 못 채울 상황에서 자리에 가는 건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해요.
황 의원은 "저보다 적임자가 많다"고도 했어요. 중수청은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새로 출범하는 기관인데, 기존 조직을 이어받는 공소청과 달리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곳이라서 적임자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죠. 그러면서 "초대 청장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도 밝혔어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울산·대전경찰청장을 지낸 황 의원은 21·22대 총선에서 연속 당선된 재선 의원이에요.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기도 했죠.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8월 19일 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까지 국민 천거 절차를 진행했어요.
한편 황 의원은 같은 시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94.8%의 지지율을 받아 연임에도 성공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