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거제 지역 주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거제 장평동에서는 8월 17일 오전 4시 기준 시간당 111.6㎜의 비가 내렸고,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무려 647.3㎜에 달했답니다. 🌊
이 폭우로 거제에서는 주민 20여 명이 고립됐어요. 거제시는 17일 오전 2시 10분쯤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지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했고요. 일운면 일부 마을이 침수되면서 소방당국과 지방정부가 주민 대피를 도왔어요. 문동저수지도 물이 넘칠 위험이 커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고지대 대피가 안내됐고, 고현천 수위가 급격히 오르면서 차량과 보행자 통행도 통제됐답니다.
정부도 바로 움직였어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청·지방정부·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 주민 대피 등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어요. 일시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고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도 가동됐답니다.
거제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같은 기간 통영에 462.7㎜, 부산 가덕도에 404.0㎜의 비가 내렸고, 부산·경남 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예요. 경남 창원·김해 일대에도 비구름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출입 통제와 대피가 당부된 상황이에요.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하천변·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어요. 비 예보가 있는 지역에 계신 분들은 꼭 기상 상황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