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찬홈이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한 뒤 세력이 쑥 빠지면서, 한국에는 직접적인 영향 없이 지나갔어요.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찬홈은 일본 열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산악 지대에 부딪혀 급격히 약해졌고, 8월 12일 오전에는 열대저압부로, 오후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답니다. 🌧️
태풍 자체는 힘을 잃었지만, 남긴 비구름이 동풍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고 있어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에요. 가뭄이 극심했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도 13일부터 10~40mm 정도의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어요.
폭염 소식도 반가운 방향으로 바뀌었어요 ☀️➡️🌤️ 서늘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졌던 제주에서도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갔어요. 서울은 최저 21.3도, 제천과 장수는 15도 아래까지 뚝 떨어졌답니다. 다만 낮에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33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에요.
한편 17호 태풍 낭카도 새롭게 발생하면서 이동 경로에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올해 태풍 활동이 예년보다 훨씬 활발한 상황이라, 기상청은 9월까지 태풍 동향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