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이 2026년 9월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딸 김주애의 동향을 보고했어요. 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주요 내용을 공개했답니다.
먼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얘기예요. 국정원은 현재 몸무게가 140kg대로 '초고도 비만' 상태이며,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구축함 시찰 당시 계단을 뛰어오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고 있어 당장의 건강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어요. 활동 빈도도 올해 121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고 해요.
김주애에 대한 정보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공개됐어요. 국정원은 김주애의 키를 160cm, 몸무게는 50kg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후계자로서의 입지도 점점 굳혀지는 모양새예요. 올해 1월 1일 금수산 궁전 참배에서 정중앙에 서거나, 전승절·조국해방절 같은 주요 행사에 처음 등장하는 등 의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올해만 30회 공개 활동을 했는데, 이건 역대 최다 빈도라고 해요.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있어요. 기존에는 군사 분야 위주였는데, 최근엔 민생·정치·외교 분야로 확장 중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어요. 외양도 숙녀용 정장과 구두를 착용해 성숙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이고, 해외 공관에는 김주애 관련 입단속 지시가 내려갔다는 첩보도 입수했다고 전했어요.
북한 내부 권력 구도가 어떻게 흘러가느냐는 한반도 정세와 직결되는 문제예요. 후계 구도가 구체화될수록 북한의 대외 행동 방식도 달라질 수 있어서, 우리로서도 그 흐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