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으로 열이 40도까지 오른 엄마를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혼자 미역국을 끓이고 손 편지까지 남긴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예요 🍲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 SNS에 올라온 글이 시작이었어요. 글쓴이 A 씨는 독감으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아들 아침을 빵으로 대충 챙겨준 뒤 힘겹게 출근했다고 해요. 결국 버티지 못하고 반차를 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식탁 위에 미역국이 놓여 있었던 거예요.
알고 보니 초4 아들이 집에 있던 밀키트로 미역국 1인분을 직접 끓이고, 손 편지까지 써두고 학교에 간 거였어요. 미역국 옆엔 물 한 잔도 챙겨뒀다고 하니, 이 센스가 진짜예요 😢💕
A 씨는 평소 출근 시간이 빨라서 아들이 혼자 아침을 먹고 뒷정리까지 하고 등교한다고 해요. 그런 바쁜 아침에도 아픈 엄마를 생각해서 준비한 거라 더 뭉클하게 느껴지죠.
A 씨는 "온전히 사랑을 주고만 있는 게 아니라 배로 받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날"이라고 전했어요. 사연이 알려지자 댓글엔 "물 한 잔까지 센스", "너무 잘 키웠다", "먹기 전에 이미 독감 날아갔을 듯"처럼 따뜻한 반응이 쏟아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