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쉬었음 청년'이 250만 명을 넘었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 10월 5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5회에는 딱 그 현실을 보여주는 커플이 등장했어요.
남친은 6년간 일하다 번아웃으로 퇴사한 상태고, 여친은 적성을 찾느라 이직을 여러 번 반복해 온 상황이에요. 둘 다 쉬고 있는 건 비슷한데, 문제는 남친이 식사 자리에서 여친의 구직 의사를 체크하더니 자격증 준비부터 직업 추천까지 쏟아내며 취업을 압박했다는 거예요. 여친은 "심장이 철렁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스스로가 한심해 보여서 우는 거야"라는 말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렸어요 💧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을 지켜본 서장훈은 "자기도 쉬고 있으면서 이 얘기를 하는 게 맞는 거냐?"라며 남친의 태도에 분노를 드러냈어요. 거기에 더해 "이건 미친 사랑이야, 두 사람은 연애를 할 때가 아니야"라는 강한 한 마디까지 날렸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꽤 팍팍해요. 데이트 통장 잔고가 10만 원까지 줄어들자 남친은 초절약 모드에 돌입했는데요, 음료수 하나를 나눠 마시는 건 기본이고, 집 데이트 중 에어컨을 끄고 찬물 샤워를 하면서도 물을 아껴 쓰라고 했다고 해요. 여친이 이별 선언만 100번 넘게 했다는 말도 나왔어요 😮
이효리는 "본인 걱정은 각자 해"라면서도 "두 분 사연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고 안타까움을 표했어요. 가볍게 웃고 넘기기엔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였던 거죠.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