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7년 주당 배당금이 최대 1만2000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다만 이는 여러 가정을 전제로 산출한 추정치로, 삼성전자가 해당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확정한 것은 아니에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독자 128만 명의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은 23일 공개한 영상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과 배당 가능성을 분석했어요. 해당 채널은 2027년 예상 배당금으로 주당 1만2000원을 제시했는데, 이때 주가를 21만 원 안팎으로 가정했고,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5.6%로 계산됐어요.
이 추정의 근거로는 증권가의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약 553조 원이 활용됐어요. 영상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에서 2026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에게 돌려주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밝힌 바 있어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이 그 방식으로 거론됐어요.
다만 해당 채널 운영자 본인도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어요. 그는 영상에서 "배당은 약속이 아니다. '이 정도 주겠다'라고 약속한 게 아니다. 2027년 이후 정책은 아직 미정"이라고 직접 말했어요. 개별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도 언급됐어요.
한편, 삼성전자 우선주의 움직임도 눈에 띄어요. 이데일리에 따르면 삼성전자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괴리율은 10월 20일 종가 기준 21.56%로, 지난 5월 27일 기록한 최고치 37.46%보다 약 16%포인트 좁혀졌어요. 자사주 소각 등 추가 주주환원 기대감이 우선주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는 분석이 나와요. 다만 5년 평균 괴리율인 약 17.4%는 여전히 웃도는 수준이에요.
배당 규모와 주주환원 정책은 실제 실적, 설비투자 규모, 이사회 결정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확정된 정보가 아닌 추정치임을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