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최근 코스피지수의 연속 급락에 대해 "통상적인 단기 조정보다 훨씬 심각한 매도 국면"이라고 진단했어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하락의 속도와 규모를 코로나19 확산 초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했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8% 이상 낙폭이 확대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어요.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가 급격히 떨어질 때 시장 충격을 일시적으로 완충하기 위해 거래를 일정 시간 중단하는 제도예요.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 모두 해당 조치가 적용됐어요.
SK하이닉스는 미국발 충격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8% 급락했어요. 이에 따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고 문화일보가 전했어요.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변할 때 현물 시장의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장치예요.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20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점과 변동성지수가 급등한 점을 들어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겹쳤다는 시각도 있어요.
다만 이번 하락이 어느 시점에서 안정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전망이 없어요. 골드만삭스의 진단은 상황의 심각성을 짚은 것이며, 투자 판단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