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삼성전자 역대 분기 실적에도 코스피는 흔들…외국인 지분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삼성전자 역대 분기 실적에도 코스피는 흔들…외국인 지분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국내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어요. MTN 머니투데이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10월 6일~8일) 코스피는 7003.74로 출발했지만 한 주 동안 5.39% 하락하며 6625.93에 마감했어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이에요.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조4691억원, 2조38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어요. 개인이 6조3596억원을 사들였지만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종료된 데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와요.

특히 실적 발표 당일인 8일, 삼성전자는 2.42%, SK하이닉스는 2.44% 각각 하락했어요.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빠진 거예요. 코스피 역시 이날 2% 넘게 내렸어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지분 매도도 눈에 띄어요. 머니투데이와 조선일보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지분율이 약 46% 수준으로 내려앉았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알려졌어요. 이른바 '코리아 할인' 현상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반도체 이익 추정치 상향 여부가 반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황수옥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요 빅테크들의 실적 상향과 주가 신고가 랠리에도 유독 한국 반도체만 퍼포먼스가 부진한 상태"라며 "이익 모멘텀의 부재가 문제일 수 있다"고 짚었어요.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저전력 D램(LPDDR)의 공급 부족에 주목하면서 "추정치가 상향되는 흐름으로 바뀐다면 주가의 회복 탄력도가 강해질 것"이라고 했어요. 다만 "인내하기 어려운 구간"이라는 표현도 덧붙였어요. 오는 14일 발표되는 ASML의 3분기 실적과 SK하이닉스의 특별배당 규모도 시장이 주목하는 변수로 꼽히고 있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