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의 수술설이 구단 수장의 입으로 정리됐어요. OSEN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2026년 10월 22일(한국시간) 북미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수술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어요. 그러면서 내년에도 오타니가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죠. 🙌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4경기에 나서 85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어요. 꽤 인상적인 페이스였는데, 무릎 통증으로 7월 4일 이후 피칭을 멈췄고 결국 시즌 내내 마운드로는 돌아오지 못했죠. 타자로도 139경기에서 타율 0.275, 30홈런, 81타점, OPS .889를 남겼어요. 숫자만 보면 꽤 괜찮지만, 오타니니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에요.
프리드먼 사장은 올 시즌 오타니의 상황을 '두더지 잡기 게임'에 비유했어요. 무릎이 나아지면 이두근이 불편해지고, 한 통증이 가라앉으면 다른 데가 다시 올라오는 식이었다고요. 오타니 입장에서도 여러 문제를 동시에 안고 뛴 시즌이었던 거죠. 실제로 오타니는 정규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 내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태였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홈런은 무려 116타석 만에 나온 거였어요.
구단 내 소통 문제나 부상자명단 등재 지연을 두고 외부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에요. 프리드먼 사장도 이 점은 인정했어요. 다만 "오타니가 하는 일은 전례가 없다. 참고할 사례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앞으로는 긴 시즌을 잘 관리해 10월에 최고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어요.
이제 관심은 2027년 투타겸업이 어떤 방식으로 설계될지에 쏠려요. 오타니 본인도 시리즈 종료 직후 "확실히 할 것이다. 내년엔 더 나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고, 구단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요. 프리드먼 사장은 "투타겸업의 가치는 엄청나다.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했죠. 완벽한 답이 금방 나오진 않겠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