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 원정길에 올랐어요. 한국 시각으로 22일 오전 1시 45분,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경기예요. 성적표만 보면 솔직히 좀 무거운 분위기긴 해요.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 승리가 없어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개막 후 7경기 1승 4무 2패로 승점 7점, 리그 13위예요. 40년 만에 최악의 시즌 초반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겹쳤어요. 코모 원정 명단에서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컨디션 문제로 빠졌고요, 루크 쇼, 코비 마이누, 마커스 래시포드, 베냐민 세슈코, 패트릭 도르구 등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어요. 마지막 팀 훈련에서 무려 8명이 빠진 채로 떠나는 원정이에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코모 홈 경기라 맨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에요.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하반기 임시 감독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뒤 지난 5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어요. 그런데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팬들 사이에서 사퇴 압박도 꽤 거세졌어요.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코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보장도 필요하지 않다. 이겨야 한다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어요. 담담하면서도 꽤 단호한 톤이었죠.
그는 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으려면 이겨야 한다는 걸 안다. 다행인 건 우리가 스스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상황이 잘 돌아가는지 아닌지는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어요. 클럽 수뇌부에 기대거나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직접 드러낸 셈이에요. 지난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0대 2로 졌고, 리그컵에서도 이미 탈락한 맨유예요. 그러니 이번 코모전, 단순한 1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는 건 분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