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 포항 스틸러스가 드디어 스틸야드로 돌아왔어요. 안전점검과 보수 공사를 마친 뒤 홈에서 처음 치르는 경기인데, 상대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FC(JDT)예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라운드 경기랍니다.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항은 이 경기부터 스틸야드 홈경기를 재개한다고 해요.
포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어요. 브라질 출신 레프트백 완데르손 데 올리베이라, 독일 공격형 미드필더 야코프 트란지스카, 미드필더 김동진, 센터백 김호진 등이 주요 선수로 꼽혀요. 박태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고요. K리그1에서는 현재 31경기 40포인트로 9위에 올라 있어요.
조호르 FC 쪽 이야기도 꽤 재밌어요. 시스코 무뇨스 감독이 이끄는 이 팀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 중이에요. 콜롬비아 출신 센터백 케빈 메디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있고, 이란 출신 공격수 샤하브 자헤디는 전 경기 통틀어 11골을 넣었답니다. 지난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윙어 아리프 아이만 하나피도 컨디션을 회복해 복귀했어요.
다만 조호르는 이번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출신 센터백 에디 이스라필로프 없이 싸워야 해요. 개막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을 당해 두 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거든요. 조호르는 그 개막전을 1-1 무승부로 마쳤고, 원정 첫 승을 노리고 포항을 찾아왔어요. 역대 포항 원정에서 두 번 모두 졌다고 하니 이번엔 결과를 바꿔보고 싶겠죠. 🙌
무뇨스 감독은 경기 전 "챔피언스리그는 결국 마지막 3분의 1 구역에서 갈린다"며 "집중력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어요. 4-2-3-1 포메이션으로 임하는 조호르, 그리고 홈에 돌아온 포항. 결과보다 두 팀이 스틸야드에서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가 더 궁금해지는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