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린컵 준결승, 일본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꽤 애를 먹었어요.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90분 내내 득점을 못 하다가 승부차기 5-4로 겨우 결승 티켓을 챙겼답니다 ⚽
같은 날 한국이 에콰도르를 3-0으로 여유롭게 누른 것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꽤 달랐어요. 에콰도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윌리안 파초를 중심으로 수비를 단단히 틀어쥐었고, 일본은 끝내 이 벽을 정규시간 안에 뚫지 못했어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입장에서 이번 남미 3연전은 사실 실험의 연속이었어요. 우루과이전엔 마에다 다이젠, 베네수엘라전엔 고토 게이스케, 에콰도르전엔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다니무라 가이나를 최전방에 세웠거든요. 주전 우에다 아야세는 세 경기 모두 후반에 투입됐고요.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높은 강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공격수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그런데 결과는 그다지 신통치 않았어요. 선발로 나선 세 명 모두 골을 넣지 못했거든요. 다니무라가 전반 31분 구보의 크로스에 달려들어 가능성을 보이긴 했지만, 공격수한테 제일 중요한 '골'로는 연결이 안 됐어요.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이 상황을 두고 "에이스의 대체자 부재라는 숙제가 드러났다"고 짚었어요. 아시안컵은 결승까지 가면 총 7경기를 뛰어야 하는 대회라서, 우에다 한 명에게만 의존하기엔 체력 부담이 크다는 거죠. 반면 한국은 손흥민을 포함해 믿을 수 있는 공격 자원이 4명은 된다는 비교도 나오고 있어요.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우승을 목표로 싸우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결승에서 이겨서 일본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어요. 기린컵 결승에서 뉴질랜드와 만나기 전에, 아시안컵을 향한 고민거리 하나가 꽤 선명하게 남은 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