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이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시작됐어요. 상대는 일본이고, 한국은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에 도전하는 자리랍니다. 🙂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공개한 선발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양민혁이에요. 4강 중국전에서는 없었던 카드인데, 이번 결승에서 이영준, 엄지성과 함께 공격 선봉을 맡게 됐죠. 전체 선발은 김준홍, 김지수, 이기혁, 엄지성, 이승원, 이영준, 배준호, 최석현, 양민혁, 배현서, 신민하예요.
한국은 이번 대회를 조별리그부터 전승으로 올라왔어요. 카타르를 4-1, 사우디를 2-0, 베트남을 4-0으로 잡았고, 4강에서는 중국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이영준 동점, 배준호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어요. 4경기 합계 12골, 2실점이라는 꽤 인상적인 흐름이에요.
일본도 만만치 않아요. U-21 중심으로 꾸린 팀인데 조별리그 3전 전승에 12득점 무실점, 준결승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1-1로 연장까지 간 뒤 승부차기 9-8로 턱걸이 통과했어요. 사실 결승까지 오는 길이 쉽지 않았던 팀이죠.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은 이번이 세 번째 연속이에요. 2018년 자카르타에서는 이승우·황희찬의 연속골로 2-1, 2022년 항저우에서도 정우영·조영욱의 골로 2-1 역전승. 매번 극적인 전개였던 게 재미있는 맥락이죠. 이번에도 그 흐름이 이어질지는 경기가 보여줄 거예요. 한편 결승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경기장 공식 훈련이 취소되는 일이 있었고, 일부에서는 홈 텃세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MBC 뉴스도 이 상황을 보도했답니다. ⚽
이민성 감독은 부상 우려가 있는 양현준과 이기혁에 대해 "결승에 맞춰 100% 회복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어요. 금메달과 함께 병역 혜택이 걸린 경기인 만큼 선수들 입장에서도 각별한 자리임은 분명해요. 결과보다 경기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같이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