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한국이 대만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어요.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묵직한 기록이 하나 더 쌓인 날이었죠. 🏅
이날 결승 로스터에는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이름을 올렸어요. 대만이 예상보다 꽤 잘 싸워줬는데, 1세트와 2세트 모두 쉽지 않은 흐름이었대요. 그래도 승부처에서 한국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났고, 결국 무실세트로 마무리했어요.
'페이커' 이상혁은 이날 출전 명단에는 없었어요. 대기실에서 팀원들이 플레이하는 걸 지켜보다가, 금메달이 확정되자 스테이지로 나와 후배들을 격려했다고 해요. 경기가 끝나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니, 그 장면이 꽤 인상적이었을 것 같아요.
엑스포츠뉴스 현장 보도에 따르면, 이상혁은 시상식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결승에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게 더 높은 목표"라고 했어요. 아쉬움보다 목표 달성의 만족감이 훨씬 크다는 얘기였죠.
그는 또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준비했고 부담감 없이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걱정이 없었다고도 했어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은 선수들도 있었는데, 워낙 국제대회 경험이 많아서 특별히 조언할 것도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벤치에서 지켜봤든 코트에서 뛰었든 같이 만들어낸 순간이었어요. 결과보다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것, 그게 이 팀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