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게 일상이 된 요즘, '고독사'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이 문제를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
DWBNEWS 보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내 안부 톡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누군가가 찾아오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매일 안부를 알리는 방식이에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매일 편한 시간에 전용 번호로 전화를 한 통 걸면, '귀하의 안부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고 통화 내역은 자동으로 기록돼요. 만약 그날 전화가 오지 않으면 복지관 담당자가 직접 연락하거나 방문해서 확인한답니다.
올해는 총 11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에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 1회당 1천 원의 마일리지가 쌓이고, 매달 최대 3만 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2026년 사업비는 7,300만 원으로, 공동모금회 기탁금도 포함돼 있어요. 마일리지 재원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과 연계해서 마련한 거라,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어요. 전화 한 통이 누군가의 하루를 확인해주는 일이 된다는 게, 생각보다 따뜻한 아이디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