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어요. 한국갤럽이 10월 6~8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5%를 기록했답니다. 3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려간 수치예요. 김민석 대표가 취임 직전이었던 8월 2주차에 40%였던 것과 비교하면 꽤 뚜렷한 흐름이죠. (경향신문 보도)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10월 7~8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민주당 35.5%, 국민의힘 41.3%가 나왔어요. 오차범위(±3.1%p) 안이긴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국민의힘에 역전당한 모양새예요.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7.0%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올랐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0%→29%)과 대전·세종·충청(42%→29%)에서 하락 폭이 특히 컸어요. 중도 성향 응답자의 민주당 지지 비율도 37%에서 34%로 줄었고요.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중도층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짚었어요.
당 안팎에서는 의제 설정이 흐릿하다는 지적도 나와요. 한 중진 의원은 "농지조사부터 부동산 대책까지 너무 많은 개혁과제를 벌여놓다 보니 국민 피로감이 상당하다"고 했고, 또 다른 재선 의원도 "각종 TF와 위원회가 우후죽순으로 생겼지만 당이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 모호하다"고 말했어요.
김민석 대표는 최근 공개 발언 빈도를 줄이고 현장 방문을 늘리는 방식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어요. 지난달 충북 현장 최고위에서는 4500자 가량 발언했지만, 지난 7일 최고위에서는 590자로 줄였다고 해요. 화엄사 문화제 참석, 농민단체 면담, 단식 농성 중인 노조 위원장 방문 등 현장 중심 행보도 이어가고 있어요. 김 대표는 "아직 50일 이상 남아 있다.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적으로 가기 위한 변화의 과정에 있다"고 밝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