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이 들어설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를 둘러싼 공원 용도변경 논란이 꽤 뜨거워졌어요.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유튜브에서 작심 비판을 쏟아내자, 서울시가 공식 해명 자료까지 내며 맞대응에 나섰거든요. 😮
발단은 이래요. JYP 신사옥 설계를 직접 맡은 유현준 교수가 9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신사옥 앞 공원용지가 상업용지로 바뀐 것을 두고 '소탐대실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심지어 "용산공원에 청년임대주택을 짓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까지 했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 비판에 10월 1일 공식 해명 자료를 내고 정면 반박했어요.
서울시의 해명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순서'의 문제예요. 서울시에 따르면 SH가 2023년 9월 분양공고를 낼 때 이미 '주변 토지이용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명시했고, 공원용지가 자족시설용지로 변경된 건 2025년 10월의 일이에요. JYP 신사옥 건축허가는 그보다 6개월 뒤인 2026년 4월에 났고요. 서울시는 "JYP 측이 용도변경 사실을 알고도 건축허가를 진행한 것"이라며 '뒤통수를 맞았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했어요.
두 번째는 '용산공원 비교'가 부적절하다는 점이에요. 서울시는 두 사업은 적용되는 법, 공공성, 사업목적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어요. 고덕강일지구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학교시설 설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사업 면적의 1% 범위 안에서 공원·녹지를 조정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어요. 이번 변경도 SH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해서 결정한 거라고요.
공원·녹지 비율도 숫자로 짚어줬어요. 고덕강일지구의 공원·녹지 면적은 약 47만 1,450㎡로 전체 개발면적의 28.4%예요. 법정 기준인 20%를 훌쩍 넘는 수준이라, 기준을 충족한 상태에서 제한적으로 조정한 거라는 설명이에요. 서울시는 내 손안에 서울 카드뉴스를 통해서도 같은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렸어요.
공원이냐, 학교냐를 두고 벌어진 이 논쟁, 어떻게 보시나요? 서울시는 "공원도 학교도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라며 JYP 신사옥 건립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