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귀여운 태풍이 등장했어요.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인데요, 이름 뜻이 '돌고래'랍니다 🐬 홍콩이 제출한 이름이에요.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7월 28일 오전 3시 기준으로 괌 동쪽 약 3,120km 해상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에요. 현재 중심기압 992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3m(시속 83km) 수준이에요.
근데 이게 가만히 있질 않아요.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는 강도 '2'로 발달하고, 29일 오전에는 강도 '3' 태풍으로 커질 거라고 내다봤어요.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km)까지 올라갈 수 있대요. 주 후반에는 강도 '4'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괌 북동쪽 약 1,62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그럼 한반도로 올까요? 아직은 모른다는 게 공식 답변이에요 😅 기상청은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이동 경로와 발달 정도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한라일보에 따르면 유럽 수치모델을 활용한 윈디닷컴은 8월 1일 이후 태풍이 일본 열도 쪽으로 향하면서 한반도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한편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전후 한반도 기압계에 영향을 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일단 폭염을 멈춰 세울지도 관건인데요, 북태평양고기압이 태풍 경로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이번 주말께는 좀 더 윤곽이 잡힐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