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시 1분 만에 품절, 지금 주문해도 내년에 받아요 — 아이폰 듀오 공급 대란

출시 1분 만에 품절, 지금 주문해도 내년에 받아요 — 아이폰 듀오 공급 대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2026년 10월 23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어요.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국내 통신 3사 온라인몰 사전예약에서 초기 물량이 1분 만에 모두 소진됐고, 서울 애플 명동 매장 앞에는 100여 명이 밤새 줄을 서기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애플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주문하면 내년 1월 22일 이후에나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에요.

해외도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은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매장에 줄이 늘어서고 순식간에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고 전했어요. 미국 내 애플스토어에는 매장당 50~200대가 배정됐지만 금세 동났고요. 로스앤젤레스의 한 매장에서는 오전 6시 30분 이후에 줄을 선 사람에게는 판매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어요. 뉴저지주 매장에서는 개장 후 30분 만에 256GB·512GB 모델이 모두 팔렸다고 해요.

데이터 제공업체 나비에 따르면 미국 애플 온라인스토어 기준 아이폰 듀오의 평균 배송 지연 기간은 92일로 집계됐어요.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7·16 시리즈 등 최근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이에요. WSJ은 애플이 아이폰 듀오 공급망을 아직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시장조사업체 IDC는 "다음 시험대는 열기를 원활한 물량 공급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부품 수가 많고 제조 난이도가 높아요. 공급망 구축에 시간이 더 걸리는 이유 중 하나예요. 네이버페이 머니스토리도 이번 품귀 현상의 원인으로 공급망 준비 부족을 지목했어요. YTN은 아이폰 듀오와 삼성 폴더블 제품 간 비교 분석 보도를 내기도 했는데, 애플이 이 시장에 뒤늦게 진입한 만큼 삼성과의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에요.

수요는 확인됐어요. 관건은 애플이 공급 속도를 얼마나 빨리 끌어올릴 수 있느냐인데, 현재로서는 연내 해소가 쉽지 않아 보여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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