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고속도로 사고 정보 더 빨리 받는다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고속도로 사고 정보 더 빨리 받는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내비게이션이 얼마나 빨리 알려주느냐가 2차 사고 예방에 꽤 중요하죠. 그 속도를 높이려는 민·관 협력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어요.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 10월 22일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를 포함한 IT·모빌리티 기업 6곳과 '민·관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K-DFRS)'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협약 참여 기업은 네이버·맵퍼스·뱀부스·유원지리정보시스템·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6곳이에요.

작동 방식은 이렇게 돼요. 네이버지도 같은 내비게이션 앱이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가 의심되는 상황을 도로공사에 먼저 전달해요. 그러면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CCTV로 실제 사고 여부를 확인한 뒤, 검증된 위험 상황 정보를 다시 내비게이션 앱에 내려보내는 구조예요. 네이버지도는 여기에 이용자 제보 기능까지 연계해서 정보 전달력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에요.

이번 협약으로 공유되는 데이터는 고속도로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통상황 자동 대응 시스템'에도 쓰여요. 이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맡고, 2026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돼요.

비교 대상으로 눈에 띄는 건 유럽연합(EU)이에요. EU는 2013년에 이미 교통안전 정보 무상 공유를 법으로 못박았고, 2020년부터 민·관 커넥티드 차량 데이터 공유 협의체 'DFRS'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K-DFRS는 그 한국판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이 체계를 국내에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에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모아 고속도로 교통안전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어요. 정경화 네이버지도 총괄 리더도 "고속도로 위험 상황 정보를 이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이동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했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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