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정부 돔구장 공모에 10여 곳 지자체 몰려…부천·영천 등 유치 경쟁 본격화

정부 돔구장 공모에 10여 곳 지자체 몰려…부천·영천 등 유치 경쟁 본격화

정부가 복합 돔 경기장 건설 후보지 공모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1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는 2026년 10월 1일, 정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원미구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을 후보지로 내세우고 있다.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TF는 도시국장,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5개 철도망을 갖춘 광역 교통망, 인천·김포국제공항과의 인접성, 3대 국제 문화축제 등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오는 12월 3일 본 공모에 맞춰 중형 돔구장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북 영천시는 K-팝 돔구장 건설을 목표로 별도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각 지자체는 KTX 인접 입지, 무상 토지 제공 등의 조건을 앞세우며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1일 사전설명회를 통해 공모 계획을 공개했다. 선정 규모는 공연 시설과 가변식 관람석을 갖춘 5만 석 이상 복합 돔 1곳, 3만 석 내외 중형 돔 1곳이다. 총 2곳을 선정하는 만큼, 다수의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됐다.

남동경 부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을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경기도와 지역 정치권, 민간 전문가 등과 역량을 모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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