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태광그룹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추가 절차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한국기자협회 보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공식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듭 인수 의사를 표명해왔어요. 매각 실사가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서 정식 입찰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의사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방식이 형평성 논란을 낳았다는 분석이 나와요.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태광그룹은 결국 한 발 물러서는 쪽을 택했어요. 앞서 태광그룹은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하며 인수 의지를 드러낸 바 있지만, 이번 철회로 중앙일보 매각의 향방은 다시 한번 불확실해진 상황이에요.
매각 결과가 불투명해지면서 미주중앙일보 등 관련 계열사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중앙일보의 매각이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되느냐에 따라 계열사 전반에 적잖은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어요. 다만 구체적인 매각 일정이나 후속 절차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제한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