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약 1조5천억원을 투자해 헝가리에 세운 배터리 소재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환경규제로 인해 영업중단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헝가리 현지에서 환경 관련 법규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당국의 중단 조치를 받은 상태예요.
이와 관련해 현지에서는 공청회가 열렸고, 주민들이 산업시설에 대한 종합 환경영향 조사를 요구하면서 공방이 벌어졌다고 해요. 글로벌이코노믹 보도에 따르면, 공청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단순한 개별 시설 점검을 넘어 해당 지역 산업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현지 주민들의 환경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와요.
에코프로 측은 보완 조치를 마련해 공장 재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어요. fetv 보도에 의하면, 회사 측은 환경 당국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이에요. 다만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예요.
1조5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시설이 초기 가동 단계에서 중단 조치를 받은 만큼, 사업 일정과 비용 측면에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요.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은 유럽 배터리 소재 공급망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추진돼 왔던 시설이에요. 향후 재가동 여부와 환경 당국과의 협의 진행 상황이 주목되는 상황이에요.